[게임브리핑] 박정은 감독 “파울 관리 신경 쓰라고 했다”

부산/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1-10 18: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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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BNK가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부산 BNK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며 4위를 1경기까지 추격한 BNK는 최하위 하나원큐를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선 3승 1패로 앞선 BNK가 시즌 첫 3연승과 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경기 전 만난 박정은 감독은 “4라운드가 우리한테는 플레이오프가 걸려 있어서 집중해서 운영했다. 사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생각만큼 경기력이 올라오진 않고 있다. 그래도 승리로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올리는 기회는 된 것 같다. 직전 하나원큐 전 경기력이 안 좋아서 오늘은 좀 더 준비를 하고 나왔다. 상대는 하루 쉬고 또 경기를 하기에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체력 문제를 파고들 생각이다”라며 경기 계획을 들려줬다.

부천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를 돌아본 박 감독은 “그날 경기는 잘됐던 부분을 찾기가 힘들다. 못한 부분이 수두룩해서 그걸 짚고 가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기본적인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야 한다. 또, 김한별과 진안이 함께 뛸 때 공간 활용, 신지현-양인영 투맨게임에 대한 대비도 했다”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보다 분명 달라진 BNK. 하지만 여전히 파울 관리엔 아쉬움을 남긴다. 박 감독 역시 “파울 관리에 대해 계속 강조는 하지만, 결국은 경험이다. 파울이 많이 나온다고 수비를 소극적으로 하라는 건 아니지만, 파울 트러블 등 아쉬운 부분은 선수들 스스로 해결해야할 문제다. 오늘도 선수들에게 파울 관리르 신경 쓰면서 경기하자고 얘기했다”라며 파울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올 시즌 이소희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거의 모든 부문에서 경기력이 향상되며 3라운드 MI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팀에 처음으로 부임하고 (이)소희의 첫인상은 슛 터치가 굉장히 좋았다. 그런데 리듬이 슈터로선 타이밍이 느리더라. 완벽한 찬스가 아니면 슛을 못 던져서 고민 끝에 슈팅 핸드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바꾸자고 했다. 본인도 처음엔 조금 불안해했다. 그래서 1라운드에 과도기를 겪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덕분에 지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스스로 슛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부족하다. 본인 찬스가 아닐 때는 그냥 서 있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워낙 성실하고 농구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는 선수라 보완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소희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BNK 베스트5

안혜지 이소희 김진영 김한별 진안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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