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통영/정병민 인터넷기자] 수피아여중과 수원제일중이 여중부 왕좌의 자리를 두고 다툰다.
7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는 2025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 통영대회 여중부 결선 4강 일정이 진행됐다.
4강 첫 번째 경기에선 수피아여중이 동주여중을 60-39로 꺾으며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양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저득점 양상이었다. 치열한 수비전 속에 수피아여중은 이주미를, 동주여중은 김지수와 정수빈을 앞세워 공방전을 펼쳤다.
12-11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던 수피아여중은 탐색전이 끝나자 곧바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1쿼터와 동일하게 이주미가 지속적으로 활약을 펼쳤고 송지은의 지원 사격으로 공격에서 다채로움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강한 압박 수비와 뒷선에서의 맨투맨 수비도 인상적이었다. 동주여중은 좀처럼 수피아여중의 수비벽을 넘어서지 못했고, 어렵게 던진 슛마저 대다수 수포로 돌아가며 계속해 고전하는 모양새였다.
전반을 29-17로 앞선 채 마친 수피아여중은 후반 들어서도 제공권에서 강점을 바탕으로 동주여중에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동주여중 추격점에 곧바로 반격을 가하며 여유롭게 40분을 정리했다.
이어, 수원제일중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온양여중을 꽁꽁 묶으며 승리를 챙겼다. 전하연과 송지오가 도합 30점 13리바운드를 그려냈고 박서연은 초반 공격이 답답할 때 선봉에 서며 영양가 만점 활약을 남겼다.
온양여중에선 박지민이 19점 11리바운드, 유은서가 14점 9리바운드를 작성하며 분전했다. 그러나 수원제일중의 빡빡한 수비에 3점슛이 단 하나도 터지지 않았고, 턴오버와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드러내며 2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여중부 결선*
수피아여중 60(12-11, 17-6, 17-8, 14-14)39 동주여중
수피아여중
이주미 21점 20리바운드 6블록슛
이나현 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송지은 13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동주여중
김세원 1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수원제일중 55(15-11, 16-6, 7-14, 17-15)46 온양여중
수원제일중
전하연 17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송지오 1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
박서연 9점 7리바운드
온양여중
박지민 19점 11리바운드 2스틸
유은서 1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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