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정다윤 기자] 고양 소노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 네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소노와 현대모비스는 13승 21패로 함께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사즌 맞대결은 1승 2패로 소노가 열세다.
그러나 소노는 2연승을 겨냥한다. 최근 소노의 흐름은 2승 3패지만, 내용은 나쁘지 않다. 지난 안양 정관장전에서 1점 차 역전패를 당한 대목은 아쉬움이 남지만, 에이스 이정현이 빠진 상황을 감안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경기였다.
사실상 3연승까지 바라볼 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아쉬움은 더 짙다. 그럼에도 최근 소노는 이정현과 강지훈으로 이어지는 ‘JH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흐름은 분명 위를 향하고 있다.
상대는 같은 순위에 어깨를 나란히 한 울산 현대모비스다. 이쪽 역시 만만치 않다. 3연승을 달리며 확실한 탄력을 받고 있다. 순위표 이상의 긴장감이 흐르는 맞대결이다.
평소보다 굉장히 많은 기자들이 자리를 메우자 손창환 감독은 “어우, 플레이오프 줄 알았네…(웃음)”라며 농담을 건넸다.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을 두고 손 감독은 “서명진 쪽에 군더더기가 없다. 깔끔하고 심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모비스의 2대2 플레이에 대해서는 “디펜스도 그 위주로 할 거다. 잘 먹히면 끝까지 써볼 것이다. 안되면 다른 방법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평균 18점대를 기록 중이지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12점 3점슛 0.7개(성공률 10.5%)에 머물러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고전보다는 본인의 컨디션이다.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다. 다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소노는 최근 2옵션 외국인 선수를 제일린 존슨에서 이기 모츠카바추스로 교체했다. 다만 비자 문제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손 감독은 새 외국인 선수에 대해 “높이가 있는 친구다. 정통 5번(센터)을 본다.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SK전에 맞추고 싶지만 비자가 문제다. 좀 더 상황을 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는 “그러나 존슨은 내일(27일) 출국할 거다. 에이전트의 실수로 다소 피해를 보게 됐다. 미안하지만 존슨에게 새 외국인이 오기 전까지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본인도 최선을 다하고 가고 싶다고 했다. 내일보다 먼저 떠나게 되는 건데, 여러 일정으로 내일 떠난다. 살짝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베스트5
소노: 나이트 이정현 강지훈 켐바오 최승욱
현대모비스: 해먼즈 박무빈 서명진 조한진 이승현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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