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또 더블더블’ LG, ‘이대성 분전’ 오리온 제압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0 18: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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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지난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씻고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창원 LG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82-75으로 이겼다. 지난 18일 KGC인삼공사에게 33점 차이로 패한 아쉬움을 씻고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한 LG는 17번째 승리(31패)를 거뒀다.

오리온은 전주 KCC에게 패한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반 경기로 좁힌 기회를 놓치고 27승 21패로 3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리온 윌리엄스는 20-10(24점 13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관희(17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서민수(12점 7리바운드), 윤원상(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도왔다.

이대성(17점 4어시스트)과 허일영(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드릭 로슨(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데빈 윌리엄스(13점 1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LG의 투혼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만 해도 오리온이 쉽게 이기는 듯 했다. 리바운드에서 압도한 오리온은 데빈 윌리엄스와 이대성의 활약으로 4분 5초를 남기고 20-8로 앞섰다.

LG는 서민수가 3점슛 시도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 3개를 성공한 뒤 답답한 공격에서 벗어났다. 이관희가 득점을 주도한 LG는 오리온을 턱밑까지 추격했고, 2쿼터 시작과 함께 이관희가 컷인으로 득점해 22-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치열한 접전이 계속 이어졌다. 이후 동점 상황이 5번 나왔다. LG가 윤원상의 유로 스텝으로 잠시 역전한 순간도 있었지만, 오리온은 박진철의 컷인 이후 데빈 윌리엄스의 자유투로 43-42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2쿼터와 달리 역전이 13번이나 반복되었다. 치열한 접전 속에 3쿼터 막판 0.8초를 남기고 허일영이 3점슛을 성공해 오리온이 여전히 64-63, 1점 우위를 지켰다.

LG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서민수의 3점슛과 윤원상의 점퍼로 68-64로 앞섰다. 오리온의 작전시간 이후 한호빈에게 점퍼를 내준 뒤 이광진과 정해원의 3점슛 두 방을 더해 74-66, 8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이후 6점과 8점 사이에서 공방을 펼쳤다.

오리온이 작전 시간 후 1분 35초를 남기고 로슨의 3점슛으로 5점 차이로 좁혔다. LG는 공격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는 공격을 펼쳤다. 58.1초를 남기고 윌리엄스가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오리온의 실책을 끌어내 사실상 승리에 다가섰다.

#사진_ 정을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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