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KB전 첫 승 도전' 구나단 대행 "초반밀리면 못 이긴다"

청주/조태희 / 기사승인 : 2021-12-17 1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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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태희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올 시즌 KB전 첫 승을 노린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4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신한은행은 아직까지 KB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은 "KB가 강팀이다 보니까 목표를 크게 잡고 반드시 이기려고 한다. 그러나 늘 결과가 좋지 않았다. 좋은 게임을 위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 이기려면 우리가 슛도 좀 들어가고 운도 따라 줘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5경기에서 3연패 후 곧바로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구나단 감독대행은 "연패할 때 힘들었다. 지금 2연승이라서 다행이다. 근데 2연승 할 때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서 초반에 밀렸다. 오늘(17일)도 그러면 절대 못 이긴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단비는 지난 KB와의 3라운드 대결에서는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후에 무사히 복귀한 김단비는 이날 선발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 감독대행은 "'70%의 (김)단비는 필요 없다'고 했다. 몸 상태가 좋은 단비는 팀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선수다. 득점, 패스, 팀 디펜스 등 할 수 있는 게 많다. 단비가 컨디션을 80% 이상 끌고 올 수 있으면 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 여기서 더 바라면 그건 욕심이다"며 김단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은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구 감독대행은 "우리가 초반에 부상선수가 많아서 힘들었다. 이 정도면 시즌 전 계획했던 것보다 더 잘하고 있다고 선수들한테 얘기해준다. 농구를 하면서 실수를 안 할 순 없다. 거기서 보완점을 찾아가면 된다. 결국 내가 더 노력해야 한다"며 시즌을 돌아봤다.

*베스트5
신한은행 : 곽주영 김아름 한채진 유승희 김단비
KB : 염윤아 허예은 김민정 강이슬 박지수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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