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설린저 바라보는 김승기 감독의 생각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1 18: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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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설린저가 합류한 KGC인삼공사가 삼성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는 휴식기 이후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2연패에 빠지며 상승세가 한 풀 꺾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는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는 새 외국선수 제러드 설린저가 출격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능력이 있는 선수다. 하지만 2주 동안 격리를 하고 나와서 경기를 뛴다는 게 쉽지 않다.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워낙 능력 있는 선수라 3경기 정도 적응하면 알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걱정스런 생각이 먼저 든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이날 설린저의 출전 시간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선발로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먼저 나선다. “몸 상태를 봐야 알겠지만 윌리엄스가 많이 뛰어야 하는 상황이다. 설린저는 플레이오프를 위해 데리고 왔다. 플레이오프에서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무섭지 않을까 생각한다. 1경기를 이기기 위해 20~30분 뛰다가 부상당하면 나중이 없다. 현재는 조심히 하고, 마지막에 쏟아 붓겠다.” 김 감독의 말이다.

현재 삼성은 김시래가 부상으로 빠져있어 앞선의 무게감이 떨어진다. KGC인삼공사로서는 적극적인 트랩 수비로 삼성 가드진을 압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엔 셈. 김 감독은 “매번 트랩이 들어가진 않는다. 정해진 상황에서 트랩이 들어가다 보니 스틸이 나오는 것이다. 오늘도 상대 선수가 방심했을 때 트랩에 들어갈 것이다”는 계획을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조영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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