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4R 맞대결 완패’ 설욕 노리는 KT, 문경은 감독 “스위치 수비 없이 준비했다”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1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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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T가 정관장에 4라운드 맞대결 패배 설욕을 노린다.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의 4라운드 경기가 열렸던 지난달 2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KT와 정관장의 만남은 문정현, 문유현 형제의 첫 형제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문유현과 강성욱 라이벌 신인의 매치업도 눈길이 갔다.

그러나 KT는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에서 망신을 당했다. 시작하자마자 0-21 런을 당한 것. 후반 들어 경기력을 살아나긴 했지만 초반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62-73으로 패했다.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KT와 정관장의 5라운드 맞대결. 경기 전 KT 문경은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분석했는데 우리가 스위치 수비하는 걸 알고 (조니)오브라이언트와 (브라이스)워싱턴이 팝 하지 않고 롤 해서 골밑을 공략하더라. 여기에 외곽슛까지 터지면서 내외곽에서 모두 당했다. 그래서 오늘(13일)은 처음부터 스위치 수비 없이 준비했다. 4쿼터에만 잠깐 스위치를 하고 끝까지 안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KT에 악재가 닥쳤다. 이미 한희원(무릎)과 문정현(발목)이 부상 중인 상황에서 박준영마저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로 이탈한 것. 그야말로 포워드진이 붕괴됐다. 박준영이 빠진 12인 엔트리에는 이현석이 합류했다.

“포워드 라인이 붕괴다. (김)선형이를 선발로 올려서 쓰리 가드로 상대와 맞서 보려고 한다. (데릭)윌리엄스가 (이)두원이와 선발로 나간다. (문)성곤이가 4번(파워포워드)으로 내려가야 될 것 같다. (이)현석이도 상황에 따라 4번 수비를 맡을 수도 있다.” 문경은 감독의 말이다.

KT의 선발 라인업은 김선형-강성욱-박지원-이두원-윌리엄스다. 김선형이 부상 복귀 이후 오랜만에 선발에 복귀한 것이 눈에 띈다.

문경은 감독은 “오랜만에 선발이다. 시간이 지나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본다.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 무언가 보여줬으면 한다. (강)성욱이도 지난 맞대결에서 좋지 못했는데 오늘은 잘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베스트5
KT : 김선형 강성욱 박지원 이두원 윌리엄스
정관장 : 박지훈 문유현 아반도 김종규 오브라이언트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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