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정호영·박무빈 활약한 고려대, 중앙대 잡고 PO 진출 성공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6-09 1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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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민준구 기자] 고려대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중앙대와의 C조 예선 경기에서 81-65로 승리, 2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정호영(25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박무빈(16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으로 이어진 앞선은 탄탄했다. 중앙대는 선상혁(14득점 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대회 첫 패를 당했다.

정호영과 박무빈이 이끈 고려대 앞선이 1쿼터 리드를 가져왔다. 두 선수가 14점을 합작하며 중앙대를 압박했다. 김태완의 스피드 역시 빛났다. 중앙대는 김진모와 선상혁이 내외곽을 오가며 분전했지만 초반 기세 싸움에서 밀렸다. 1쿼터는 고려대가 23-16으로 리드했다.

2쿼터부터 중앙대의 기세가 올랐다. 박인웅과 문가온이 힘을 내며 고려대를 바짝 추격했다. 고려대는 높이의 우위를 전혀 가져가지 못했다. 2쿼터 중반까지 큰 점수차로 앞섰지만 금세 따라잡혔다.

박무빈과 정호영의 활약이 다시 고려대를 일으켰다. 전반을 40-30으로 앞서며 간신히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

고려대의 3쿼터 초반 압박은 성공적이었다. 정호영의 정확한 3점슛, 서정현의 점프슛까지 더하며 중앙대를 크게 눌렀다. 중앙대는 높이 싸움을 대등하게 가져가며 반격했다. 다시 격차를 좁히며 4쿼터 반격의 기회를 살렸다.

3쿼터를 56-45로 앞선 고려대는 4쿼터에도 같은 팀 컬러를 가져갔다. 중앙대 수비를 골밑으로 집중시킨 뒤 외곽에서 승부를 봤다. 김태완의 3점포까지 꽂힌 4쿼터 중반, 66-52로 앞서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중앙대의 마지막 전면강압수비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고려대의 3-가드가 쉽게 잘 풀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문가온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마지막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고려대는 2점 게임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결국 승리를 차지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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