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 창단 첫 최하위에 머문 창원 LG가 한 달간의 체력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다음 주부터는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지난달 7일 선수단 소집 이후 LG는 한 달 동안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체력 훈련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도관일(이재도-이관희-김준일) 트리오를 제외한 전 선수들이 한 시간 반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도는 부상,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이관희와 김준일은 백신 접종으로 이날 훈련에 불참했다.

LG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및 트레이너의 지휘 하에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2인 1조로 짝을 이룬 선수들은 번갈아 가며 총 6가지 코스(셔틀런, 로잉 머신, 어썰트 바이크, 좌식 사이클, 벌사 클라이머, 스키 에르고)를 예외없이 모두 소화했다.
체력 훈련을 주도한 최영재 트레이너는 “유산소성 운동과 회복, 무산소성 운동까지 모두 결합해 (훈련) 코스를 짰다. 중상 정도 강도로 일주일에 1~2회 정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숨 돌릴 틈 없이 진행되는 체력 테스트에 선수들의 표정은 일그러졌고, 곳곳에서 ‘힘들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체력 훈련을 지켜본 LG 조성원 감독은 “준비했던 대로 (체력 훈련이) 흘러갔다. 농구에 필요한 체력 훈련을 트레이닝 파트에 얘기했고, 트레이너들이 신경을 많이 썼다. 휴식기 동안 선수들이 운동을 하고 와서 그런지 몸 상태는 작년보다 좋다. 작년에는 운동이 안 된 상태에서 훈련을 하다 보니 부상 선수가 나왔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재도를 제외하면 부상자가 없다. 가벼운 근육통 외에는 선수들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라며 한 달간의 체력 훈련을 돌아봤다.
체력 훈련을 모두 마무리한 LG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볼 훈련에 들어간다. 또한, 7월 중순부터 한양대, 상무, DB 등과 연습 경기를 통해 2021-2022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_임종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