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하나원큐가 연패 탈출을 노린다.
부천 하나원큐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하나원큐는 현재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3승 17패)에 머물러 있다. 5일 전 열린 맞대결에서 1점 차(74-75)의 석패를 당한 하나원큐는 설욕과 함께 하루빨리 연패를 끊어내길 바라고 있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연패 탈출의 키워드로 김한별 제어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보다 경기력이 좋아진 건 나도 선수들도 느낀다. 다만, 그게 승리로 연결돼야 힘이 나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3연패 중인 이훈재 감독은 김한별 제어에 초점을 맞췄다.
“(김)한별이를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관건이다. 한별이가 어시스트도 많이 하고 결정적인 순간 리바운드와 득점도 많이 나온다.” 이훈재 감독의 말이다.
최근 하나원큐는 김지영을 포인트가드로 활용 중이다. 그러면서 에이스 신지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신)지현이가 리딩과 공격을 전부 하려면 체력적으로 힘들다. 그래서 (김)지영에게 볼 운반을 맡겼다. 지현이가 어시스트는 줄었어도 코트를 휘젓고 다니고 있다. 그러면서 지영이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라며 김지영의 성장을 기대했다.
8일 신한은행과의 경기 후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온 하나원큐.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체력 부담도 느낄 만하다.
이훈재 감독은 “8일 경기 끝나고 바로 출발해서 부산에 새벽 1시쯤 도착했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서 기본적인 것만 체크하고 나왔다. 체력적으로 힘들겠지만, 선수들이 잘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김미연과 정예림을 칭찬했다.
그는 “김미연과 정예림이 코트에서 자기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코트에서 뛸 때 팀에 마이너스가 된다면 다른 선수로 대체하겠지만, 플러스가 된다면 출전 시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두 선수 모두 오프시즌에 열심히 준비했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경험을 쌓았던게 지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름 열정을 갖고 준비한 선수라 생각한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하나원큐 베스트5
김지영 신지현 정예림 김미연 양인영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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