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은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62-7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2승 18패가 됐고, 3위 서울 SK(31승 18패)와의 격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정관장은 승리보다 더욱 큰 걸 잃었다. 가드진의 주축 변준형이 부상을 입은 것. 변준형은 4쿼터 막판 루즈 볼 상황에서 몸을 던졌고, 저스틴 구탕과 충돌했다. 허리에 통증을 호소한 그는 스스로 일어나 벤치로 물러났지만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경기 후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무릎에 허리를 부딪쳤다고 하더라. 현재 통증이 많이 심하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올 시즌 정관장은 가드 왕국으로 불리며 상위권을 달렸다. 그러나 문유현이 발목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고, 박정웅도 D리그 경기 도중 허벅지 타박상을 입어 삼성전에 결장했다. 여기에 변준형마저 부상을 당하며 가드진이 줄부상으로 입게 됐다.
정관장은 오는 31일 홈에서 선두 창원 LG를 만난다. 만약, 변준형이 뛰지 못하게 된다면 전력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유도훈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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