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민준구 기자] 신한은행의 수비가 KB스타즈에 최대 불명예를 안겼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반에만 무려 15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기준 전반 15실책은 WKBL 출범 이래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현대, 금호생명, 한빛은행이 기록한 13실책이다.
반대로 신한은행은 전반 8개의 스틸로 역대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KB스타즈의 주포 박지수에 대한 수비를 완벽하게 준비해왔다. 한엄지를 기본으로 붙였으며 볼 투입 과정을 어렵게 했고 이후 더블팀, 트리플팀까지 펼치며 실책을 유도했다. 이로 인해 박지수는 6개의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앞선의 강한 압박도 KB스타즈 입장에선 큰 부담이 됐다. 심성영과 강아정, 김민정 모두 대량 실책을 범하며 주춤했다. 압박에 못 이겨 공격자 파울(실책으로 기록)까지 하며 자멸했다.
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압박 수비를 통해 전반을 35-33으로 앞섰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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