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박신자컵 대비 U19 여자농구 대표팀과 연습경기 치러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7-07 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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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U19 여자농구 대표팀과의 연습경기로 박신자컵 준비에 나섰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 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한국 U19 여자농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지난 6월 말부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비에 들어간 KB스타즈는 김민정, 심성영 등 핵심 전력 제외, 어린 선수들 위주로 U19 대표팀을 상대했다.

KB스타즈는 그동안 춘천여고, 천안성성중, 단국대, 김천시청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주요 포인트는 박지수, 강이슬, 김민정, 심성영 등을 뒷받침해줄 새로운 자원을 찾는 것이다. 또 박신자컵 준비를 위해 진경석 코치가 연습경기를 지휘했다. 김완수 신임 감독은 벤치에서 이들을 지켜보며 새 시즌 플랜을 준비했다.

김완수 감독은 “지금은 박신자컵을 준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진경석 코치에게 지휘를 맡기고 있다. 현재 확실한 주전 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에서 뛸 선수들을 찾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KB스타즈는 허예은, 이윤미, 선가희, 양지수, 김소담을 선발 출전시켰다. U19 대표팀은 심수현, 조수아, 변소정, 이해란, 문지영이 이들과 맞섰다.

KB스타즈는 프로의 노련함을 과시하며 경기 내내 리드를 지켰다. 한때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양지수, 엄서이의 과감함이 경기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꿨다. 이윤미와 선가희의 압박 수비 역시 U19 대표팀 가드들을 당황케 했다.

박신자컵 동안 KB스타즈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뛸 허예은은 전반에는 패스, 후반에는 본인의 공격을 위주로 하며 경기운영에 변화를 줬다.

KB스타즈는 심성영을 선수단에 포함했지만 출전하지 않는 방향을 선택했다. 허예은에게 많은 역할을 맡기며 본 시즌 활용에 대한 방법을 찾을 생각이다. 허예은은 이날 한 수 위의 기량을 발휘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U19 대표팀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지만 KB스타즈의 후반 경기 운영은 분명 프로다웠다. 과감한 압박 수비, 빠른 공수전환을 활용하며 74-69로 승리했다. 이윤미가 21점을 기록하며 최다득점자가 됐다. 엄서이(16점) 역시 골밑을 장악했으며 허예은도 10점을 보탰다. U19 대표팀에선 박소희가 13점, 정민지가 11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한편 KB스타즈는 8, 9일 팀 훈련 후 10일, 결전의 장소인 통영으로 향한다. 목표는 4강 이상과 어린 선수들의 경험 쌓기다.


# 사진_KB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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