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는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3차 대회 A조 예선에서 57-80로 패배했다. 건국대는 전반부터 경희대의 페이스에 말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황준삼 감독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하루종일 해도 안 될 것 같다. 우리가 준비를 잘못했다. 경희대랑 연습경기를 많이 해서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다. 오늘이 첫 경기였으니 다음에 잘하겠죠”라며 “준비를 했는데 애들이 10~20% 정도만 소화했다. 첫 번째는 감독과 코치가 잘못이지만 두 번째는 애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건국대는 경기 내내 한 번도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황 감독은 “뭐가 씌었다. 40분 동안 우리 페이스가 올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게 아쉽다. 다시 재정비해야죠. 우리 조가 너무 치열하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A조는 성균관대와 경희대가 1승, 동국대와 건국대가 1패다. 건국대의 다음 예선 상대는 지난 1차 대회 6강에서 만난 동국대다. 당시 치열한 접전 끝에 동국대가 3점 차(79-76) 승리를 거둔 바가 있다.
이에 황 감독은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하고 마지막에 졌다. 동국대가 높이가 있고 외곽도 있고 수비를 다시 정비해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수비가 하나도 안됐다”고 이야기 했다.
건국대는 재정비를 마친 후 7일 같은 장소에서 동국대와 리턴매치를 가진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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