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강해지는 김선형

잠실학생/김선일 / 기사승인 : 2022-01-22 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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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선일 인터넷기자] 김선형(33, 187cm)이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서울 SK의 김선형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 선발 출전, 12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K는 김선형의 활약에 힘입어 8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수훈 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은 김선형은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선형은 “말 그대로 퍼펙트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공수 양면에서 (허)일영이형부터 (오)재현이까지,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해줬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4라운드 들어 김선형의 평균 득점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김선형은 3라운드까지 본인의 득점보다 동료들을 살려주는데 집중했다. 김선형은 4라운드 들어 어시스트는 감소했지만, 평균 득점과 야투율 모두 상승한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고 있다.

김선형은 “이전 라운드까지는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빼 줘야 할 때 하고, 내가 해결해야할 때 빼주는 식의 과도기를 겪었다. 4라운드 들어 그런 부분이 해결되며 (상대 수비에) 완벽히 적응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슈터들이 있을 때는 공간이 넓어져 돌파하기가 수월하다. 슛이 좋은 동료들 덕분에 내가 돌파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고 생각해, 동료들에게 고맙다”며 동료들을 치켜세웠다.

또한 4라운드부터 김선형의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덩크 시도다. 김선형은 지난 19일 KGC와 맞대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1쿼터 속공 상황에서 시원한 원핸드 슬램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3라운드까지 덩크 시도가 1개도 없었던 것과 대조되는 기록이다.

“지난 KGC전에서 덩크 할 때는 많이 지친 상태였다. 오늘(22일) 1쿼터에 찬스가 났을 때 마음먹고 떴다. 지금까지 ‘옛날만큼의 점프가 안 나온다”, “옛날 같지 않다”는 말들에 대한 울분을 터뜨린 덩크였다. 이제 놀림받지 않을 것 같다(웃음)”며 다음 덩크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든 김선형이었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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