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 “수비로 흐름을 가져왔다…젊은 선수들이 해냈다”

울산/김민지 / 기사승인 : 2025-12-13 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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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김효범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수비 에너지를 승리의 핵심으로 꼽았다.

서울 삼성은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4-61로 승리했다. 전반을 30-36으로 뒤진 채 마쳤지만, 3쿼터부터 수비 강도를 끌어올리며 흐름을 되찾았고 4쿼터에는 완전히 경기를 지배했다.

삼성은 3쿼터에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한하며 점수 차를 빠르게 좁혔다. 골밑에서는 앤드류 니콜슨과 케렘 칸터가 버텼고, 외곽과 트랜지션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살아났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53-52, 단 1점 차였다.

승부는 4쿼터 초반 갈렸다. 이근휘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분위기가 완전히 삼성 쪽으로 넘어왔다. 이후 강한 압박 수비가 상대의 턴오버를 연이어 끌어냈다. 삼성은 4쿼터에만 32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김효범 감독은 선수들의 수비 에너지를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았다. 김효범 감독은 “선수들 몸 상태가 많이 다운되어 있던 상황이었는데, 젊은 선수들이 기특하게 힘을 내줬다”며 “수비로 분위기를 살려준 게 오늘 승리의 핵심”이라고 돌아봤다.

특히 신동혁을 향한 칭찬이 이어졌다. 김효범 감독은 “18분 동안 보여준 신동혁의 수비력이 이 경기를 바꿨다고 생각한다. 그 에너지가 팀 전체로 퍼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정도 리바운드와 수비만 유지된다면 슛이 많이 안 들어가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에너지로 경기를 풀어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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