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협회장기] 파상공세 펼친 대전고, 전주고 제압하며 결승 진출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5-26 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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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파상고세를 펼친 대전고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전고는 26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전주고를 88-70으로 꺾었다. 박민재(194cm, G,F)가 28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이규태(200cm, F,C)는 인사이드를 완벽히 장악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송재환(188cm, G,F)과 박귀환(186cm, G,F)의 지원사격도 쏠쏠했다.

전주고는 유형우(183cm, G,F)와 김보배(203cm, G,F)가 분전했으나, 분위기 싸움에서 밀리며 패배를 떠안았다.

양 팀은 전반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전주고는 경기 초반 림 어택이 돋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그러자 대전고 역시 경쾌한 움직임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규태와 송재환이 중심을 잡은 대전고는 시종일관 치열한 공방전 속에 39-35, 근소한 우위를 점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대전고가 완전히 기세를 장악했다. 3쿼터에만 4개의 외곽포를 터트리며 상대의 지역방어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여기다 공격적인 수비로 손쉽게 상대 골문을 열었다. 반면, 전주고는 공수 양면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지 못했다.

4쿼터 역시 대전고의 분위기였다. 박민재를 비롯해 중요할 때마다 한 방을 터트리며 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전주고는 승부처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연달아 허용하는 등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이번 대회서 4강 입성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열린 용산고와 휘문고의 맞대결에선 용산고가 더블더블을 작성한 신주영(200cm, F,C)을 앞세워 휘문고를 74-55로 꺾었다. 신주영은 내외곽을 오가며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고, 주전 포인트가드 박정환(182cm, G,F)도 전반에만 17점을 몰아치는 등 제 몫을 해내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우승 후보 0순위’ 용산고와 대전고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룬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준결승전 *
용산고 74(14-9, 26-9, 17-15, 17-22)55 휘문고
용산고

신주영 28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
박정환 19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허동근 11점 3리바운드 3점슛 2개

휘문고
김선우 1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대전고 88(19-23, 20-12, 22-17, 27-18)70 전주고
대전고

박민재 28점 9리바운드 4스틸 3블록슛 3점슛 4개
이규태 2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7블록슛
송재환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전주고
유형우 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김보배 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송승환 1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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