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협 위닝샷’ 동국대, 중앙대 개막 연승 행진 저지

안성/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2 1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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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성/서호민 기자] 동국대가 중앙대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동국대는 2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98-94로 승리했다. 4승 2패가 된 동국대는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지난 개막전에서 중앙대에게 당했던 10점 차(78-88) 패배도 설욕했다.

김승협(27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이 공격력을 폭발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유진(22점 6리바운드)과 이승훈(19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과 박승재(17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승 2패가 된 동국대는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지난 개막전에서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개막 이후 5연승을 질주했던 중앙대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이 멈췄다. 전반 한 때 17점차까지 뒤졌던 중앙대는 후반 박인웅(25점)과 문가온(25점)을 앞세워 맹추격하며 대역전극을 꿈꿨지만, 막판 뒷심에서 밀리며 올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이날 패배로 5승 1패가 됐다.

초반부터 동국대가 화력을 발휘하며 중앙대를 사정없이 두들겼다. 그 중심에는 김승협이 있었다. 김승협은 1쿼터에 내외곽을 오가며 무려 15점을 쓸어담았다. 4개의 야투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중앙대 박인웅의 불붙은 득점포를 제어하지 못해 잠시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2쿼터 이승훈과 유진, 이대균 등이 득점에 가세하며 공격에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전반을 55-38로 크게 앞서며 마쳤다.

후반 3, 4쿼터는 정반대의 양상이 전개됐다. 동국대는 3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문가온을 시작으로 이주영, 이강현의 소나기 외곽포를 허용한 것. 중앙대의 추격은 거셌다. 4쿼터 5분 15초를 남기고 이주영에게 3점슛을 또 얻어 맞았고 전반 종료 뒤, 전광판에 55-38로 표시됐던 스코어는 85-84가 됐다.

혼전양상 속 양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하게 득점을 교환하며 팽팽히 맞섰다. 뒷심에서 강한 건 동국대였다. 김승협이 해결사로 떠올랐다.

종료 28.9초를 남기고 시작한 마지막 공격에서 박승재가 탑에 위치한 김승협의 오픈 찬스를 살폈고, 김승협이 이를 3점슛으로 성공하며 96-94 재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에 성공한 동국대는 중앙대의 마지막 공격을 이승훈이 스틸로 저지, 이를 그대로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를 굳혔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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