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점 차 완패’ 김주성 감독 “몸이 무거워 공수 모두 안 되었다”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4 1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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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몸이 무거워서 움직이지 못하는 걸 보니까 공격과 수비 모두 전체적으로 안 되었다.”

원주 DB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58-80로 완패를 당했다.

경기 시작부터 0-5로 끌려간 DB는 1쿼터 한 때 6-24로 열세에 놓였다. 이후 단 한 번도 역전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물론 2쿼터 한 때 31-37로 추격한 게 DB가 가장 뜨거웠던 순간이었다.

아셈 마레이가 빠진 LG에게 졌기에 더욱 뼈아프다.

김주성 DB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마레이가 빠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엘런슨이 허리가 좋지 않아 움직임과 활동량이 많이 떨어졌다”며 “LG의 외국선수가 빠져서 선수들에게 러닝 게임을 해주고 리바운드 후 속공을 주문했는데 오히려 실책이나 리바운드를 뺏겨서 속공으로 대량 점수를 줬다. 몸이 무거워서 움직이지 못하는 걸 보니까 공격과 수비 모두 전체적으로 안 되었다”고 돌아봤다.

초반부터 기세를 뺏겼다.

김주성 감독은 “똑같은 이야기다”며 “몸이 무거워서 발이 떨어지지 않으니까 준비한 수비가 안 되고, 약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게 패배 원인이다”고 했다.

유기상은 DB를 만나면 3점슛을 많이 넣는 편이다.

김주성 감독은 “움직임으로 차단하려고 도움수비 등을 준비했다”며 “박인웅이 잘 따라다녔지만, 그에 맞춰 연습한 센터들의 움직임이 잘 안 나왔다”고 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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