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신스틸러로 떠오른 경희대 조승원 "반드시 결선 진출하겠다"

김세린 / 기사승인 : 2021-06-05 19: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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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세린 기자] 지난 1차 대회 예선 탈락이라는 설욕을 씻기 위해 경희대는 칼을 갈고 나왔다.

경희대는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3차 대회 A조 예선에서 80-57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경기내내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 

조승원은 전반에만 3점슛 2개를 모두 적중시키며 12점을 올리는 쾌거를 보였다. 전반 야투율이 71%로 조승원의 손끝은 매서웠다.

수훈선수로 들어온 조승원은 승리 소감으로 “일단 이번 대회를 오랫동안 준비 많이 했다. 팀마다 한 선수 한 선수 다 파악해 승리하는데 자신이 있었다. 그리고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조승원은 2쿼터에만 8점을 기록했다. 득점력이 좋았던 이유에 대해 “팀에서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이 활동량이라 1쿼터엔 수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레이업이 잘 들어가면서 2쿼터에는 슈팅을 자신 있게 올라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희대는 SK에서 은퇴한 김민수가 코치로 새로 합류했다. 김 코치가 해준 조언 중 기억에 남는 말이 있냐는 물음에 조승원은 “저학년 때는 팀에서 수비 위주로 시합을 뛰었다. 이제는 고학년이라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제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경희대는 지난 1차 대회에서 1승 2패로 예선 탈락했다. 그렇기에 이번 3차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지 않을까. 조승원은 “모든 선수들이 한 경기, 한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이 대회가 마지막일 수도 있고 지난 대회에서 예선 통과를 못했기에 선수들이 어떻게든 이기는 농구를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 “솔직히 없다. 팀이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좋겠다. 개인도 중요하지만 팀이 이기다 보면 경기 수가 많아져 제 개인 능력도 올라간다. 욕심내기보다는 이번 대회에서는 최대한 높이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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