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전형준(182cm, G)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기록
득점: 16점 / 리바운드: 7개 / 어시스트: 7개
스틸: 2개 / 블록: 1개 / 3점슛: 4개
전형준은 2017년 5월 26일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15분 51초 출전해 3점슛 4개 포함 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전 6경기에서 자유투로 단 1점(vs. 조선대)만 올렸던 걸 감안하면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전형준은 이때부터 꾸준하게 코트에 나섰다. 다만, 2학년 때도, 3학년 때도 출전시간이 크게 변하지 않고 10분 내외였다.
한양대와 경기서 기록한 득점과 3점슛은 자신의 대학농구리그 최다 기록으로 남아 있다. 2017년 6월 23일 성균관대와 경기서 29분 32초 출전한 게 최다 출전. 2학년이었던 2018년 10월 2일 역시 성균관대와 경기서 21분 29초 나선 건 마지막 20분 이상 코트를 누빈 기록이다. 3학년 땐 20분 이상 뛴 경우가 없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3점슛 시도 횟수가 늘어나는 반면 3점슛 성공률이 64.3%(9/14), 27.8%(10/36), 23.1%(12/52)로 점점 떨어지는 것도 아쉽다.
그럼에도 프로 구단 스카우트들은 전형준을 1라운드 막판 또는 2라운드 초반에 뽑힐 선수로 바라보고 있다
앞서 소개했던 임현택, 김영현(이상 단국대), 이윤기(성균관대), 이광진(동국대), 박민우(고려대), 김준환(경희대)와 더불어 전형준은 1라운드에 뽑힐 후보로 스카우트의 두 표 이상을 받은 선수다. 즉, 대학 3학년까지 기량만으로 1라운드 지명 가능성이 있다.
남자 프로농구에서 2019~2020시즌 식스맨상과 수비 5걸을 수상한 최성원(SK)은 3학년까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4학년 때 출전시간을 늘려 SK 문경은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경은 감독은 최성원을 뽑기 위해 박형철과 류영환의 트레이드에 응하며 2라운드 지명순위를 높였다.
전형준 역시 최성원처럼 4학년 때 조금 더 코트에 나선다면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스카우트의 의견을 종합하면 슛이 좋다는 걸 모두 인정한다. 더불어 수비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프로 무대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선수로 내다본다. 다만, 포인트가드를 보는 것도 아니며, 2대2 플레이에서 특출한 감각을 보여주지 못하는데다 신장이 182cm인 건 분명한 약점이다.
전형준은 장점으로 꼽히는 3점슛 성공률을 좀 더 끌어올리고, 부상없이 꾸준하게 코트에 나선다면 확실하게 프로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이다.

08순위: 임현택
09순위: 김영현
10순위: 이윤기
11순위: 이광진
12순위: 박민우
13순위: 김준환
14순위: 전형준
※ 프로 구단 스카우트와 1부 대학 12개 대학 감독, 농구 관계자 등 30여명의 의견을 취합해서 정리한 뒤 스카우트들이 1순위, 로터리픽(1~4순위), 1라운드와 2라운드 예상 후보로 언급한 선수들을 최대한 반영해 지명 예상 순위를 정했습니다. 1라운드는 10순위부터 내림차순으로, 2라운드는 11순위부터 오름차순으로 매주 각각 1명씩 소개할 예정입니다.
#사진_ 점프볼 DB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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