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전 4쿼터 신스틸러’ 홍동명 “3점슛, 생각 비우고 던졌다”

천안/정다혜 / 기사승인 : 2023-03-23 19: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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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정다혜 인터넷기자] 상명대 2학년 홍동명(G, 186cm)이 경희대와의 맞대결에서 신스틸러가 됐다. 4쿼터 3점슛 3방이 그를 빛냈다.

상명대 홍동명은 23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14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66-59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경기 후 만난 홍동명은 “너무 좋다. 우리가 지고 있어서 분위가 좋지 않았는데 한 번 끊어서 다행인 거 같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상명대의 1쿼터는 좋지 않았다. 1쿼터 야투성공률 23%를 기록하며 8점에 묶였다. 그러나 2, 3쿼터는 접전 흐름, 4쿼터는 상명대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1쿼터를 되돌아본 홍동명은 “내가 수비를 약속한 대로 잘 못 움직여서 찬스를 많이 줬다. 그 부분에 대해서 감독님이 짚어주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동명은 수비 실수를 4쿼터에 3점슛으로 만회했다. 홍동명은 4쿼터 중반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가져왔고 경기 종료 58.1초 전에도 외곽포로 경희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그는 “형들이 찬스 만들어줘서 생각을 비우고 던진 거 같다”고 답변했다.

연패 후 시즌 첫 승을 맛본 상명대. 과연 홍동명은 동계훈련 때 어떤 준비를 했을까. 홍동명은 “안 다치려고 최대한 노력했고 몸 관리를 열심히 했다. 수비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공격은 신원철 코치님께서 지난 시즌 끝나고 드리블 연습을 많이 봐주셔서 드라이빙 쪽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상명대는 지난 시즌까지 리바운드에서 힘이 되줄 빅맨이 부족했다. 그러나 올 시즌 195cm 신입생 최준환이 합류했다. 비록 리바운드에서 37-42 열세에 놓였지만, 차이가 크지 않았다.

홍동명은 “빅맨이 들어와서 리바운드나 블록에서 보완이 많이 됐다. 좀 더 자신 있게 슛을 쏘게 됐고 수비할 때도 드라이빙 뚫려도 뒤에서 빅맨이 기다려주고 있으니까 많이 도움이 된다. 심리적으로도 좋은 거 같다”며 올 시즌 상명대의 농구를 소개했다.

#사진_정다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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