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민과 계약한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어떤 팀인가?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6-25 1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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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양재민을 품에 안은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어떤 팀인가?

한국농구의 유망주 양재민이 일본 B.리그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 쿼터제를 통한 B.리그 진출 1호 선수가 됐으며 나카무라 타이치와 함께 주목을 받게 됐다.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일본 내에서도 혼혈 및 풍부한 지도 경험으로 유명한 마이클 카즈히사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지난 시즌까지 B2.리그에 속해 있었으며 중부 지역 1위 팀으로 올해 승격했다.

2011년 창단한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역사는 짧지만 나가노현 지역의 자랑으로서 두꺼운 팬덤을 자랑한다. 일본 농구에 정통한 관계자는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현재 나가노현을 신슈라고 불렀던 것을 따온 구단으로 과거 나가노올림픽이 열렸던 곳에 위치했다. 지역 클럽팀이지만 팬덤이 두껍다”라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양재민이 뛰는 것에 대한 평가는 어떠할까. 관계자는 “양재민 정도의 선수라면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많은 관심을 받았고 본인만 잘 해낼 수 있다면 아시아 쿼터제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일본어에 능숙하지 못한 양재민에게 있어 영어가 통할 수 있는 카즈히가 감독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양재민 역시 “카즈히사 감독님이 혼혈로 영어가 가능하다는 것에 안심하고 있다. 아무래도 소통하는 데 있어 걱정이 없다 보니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팀내 200cm대 장신 선수가 없다는 점은 양재민의 출전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90cm 후반의 신장을 지닌 사토 타쿠야가 존재하지만 1983년생의 노장이라는 점도 유리한 부분이다.

공백기를 없애기 위해 일본 진출을 결심한 양재민에게 있어 B.리그에서의 빠른 적응 및 활약은 필수다. 더 큰 무대로 나아가려면 하루 빨리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비교적 좋은 조건을 가진 팀이라고 할 수 있다.

# 사진_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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