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승 1패 3번 날렸지만, 닥 리버스 감독 "내 탓은 1번"

이보현 / 기사승인 : 2022-04-28 1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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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닥 리버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에게는 아픈 기억이 있다.

커리어 통산 1043승이나 거둔 23년차 명장이지만, 그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3승 1패로 앞선 상황에서 3연패를 내리 당하며 시리즈를 내준 적이 무려 3번이나 있다. NBA 역대 모든 감독 중 최다에 해당한다.

공교롭게도 리버스 감독의 필라델피아는 2022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토론토 랩터스에게 3연승을 거둔뒤 2연패를 당하며 흔들리고 있다. 역대 최초로 3연승 뒤 4연패로 플레이오프를 탈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리버스 감독은 3승 1패 리드를 3번이나 날린 전적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 28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리버스 감독은 "내가 시리즈를 제대로 날린 것은 세 번이 아니라 한 번이다"고 주장했다.

리버스 감독은 "2003년 올랜도 팀은 8번 시드였다. 그 해 우승을 차지한 디트로이트에게 3승이나 거뒀던 것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칭찬하지 않는다. 그 때의 선수단을 보면 내가 얼마나 훌륭하게 선수들을 지도했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이후 "2015년 클리퍼스 팀에서는 크리스 폴이 플레이오프 첫 두 경기를 안 뛰었고, 한쪽 다리로만 경기했다. 그리고 홈코트 어드벤티지도 없었다."고 했다.

리버스는 "2020년 덴버에게 3승 1패를 날린 것은 내탓이다. 우리 모두 날렸다. 하지만 덴버 시리즈도 버블에서 열렸다. 버블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홈코트 어드벤티지도 없었다. 7차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런 일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일부 내 책임도 있다. 일부는 팀 전체의 책임이다. 분명한 것은 외부 변수들이 생긴다는 것이다."고 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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