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70-73, 3점 차 패배를 기록했다. LG는 공동 5위 도약의 기회를 놓치며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8위로 내려갔다.
LG 조성원 감독은 경기 전 리바운드를 강조했지만 뜻이 이뤄지지 않았다. LG는 현대모비스가 기록한 39개의 리바운드에 10개 부족한 29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데에 그쳤다.
창원 LG 조성원 감독
Q, 경기 총평
A. 결국에는 리바운드 싸움이었다. 마레이 혼자 리바운드를 잡으려고 했다. 국내 선수들은 리바운드를 잡으려고 하지 않고, 루즈볼을 바라봤던 부분이 끝까지 이어진 것 같다.
Q. 3쿼터 마지막에 용병까지 다 뺐는데 의도가 있다면?
A. 파울이 나오더라도 강하게 하라고 주문을 했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4쿼터에 들어간 선수들도 충분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마무리가 아쉬웠는데?
A. 마지막 1점 차이에서 빨리 파울을 하기를 기대했는데 하프라인을 넘어가서 파울을 좀 늦게 했던 게 아쉬웠다. 조금 일찍 했더라면 자유투가 약한 선수가 던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아쉬운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4쿼터 초반 5분 분위기가 좋았지만 이후 분위기를 잃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A. 그건 흐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타임을 3쿼터에 쓰면서 4쿼터에 쓸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리바운드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아마 리바운드에서 8개, 9개 정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선수들도 알겠지만 그런 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팀이 어려운 경기를 한다.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앞으로도 계속 강조할 생각이다.
Q. 이관희의 슛 성공률이 최근 많이 떨어져 보이는데?
A. 걱정은 안 한다. (이)관희가 아닌 (서)민수나 (정)희재 같은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해줄 수 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앞으로 경기가 많아서 체력적인 부분이 걱정이다. 슛은 좋을 때가 있고, 나쁠 때가 있는 것이다.
#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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