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는 1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수원대와의 여대부 B조 예선 경기에서 77-55로 승리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 울산대를 꺾었던 단국대는 B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경기를 마친 김태유 감독은 “오늘 경기 전에 선수단 미팅에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주문을 했다. 그 부분에 경기 초반엔 잘 이뤄지지 않았는데, 3점슛이 터진 덕분에 전반에 앞설 수 있었다. 후반에는 선수들이 주문을 잘 이행해줘서 잘 풀어나갔다. 자신감이 올라오는 모습이 있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단국대는 윤지수가 홀로 26점(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책임지며 승리에 앞장섰다. 쿼터별로 큰 기복없이 공격을 이끌어준 덕분에 단국대의 대승이 가능했다.
이에 김 감독은 “원래 2.3번을 보던 선수인데, 올해 들어 팀 사정상 1번을 보게 하고 있다. 본래 돌파력이 있고, 3점슛 훈련은 따로 시켰는데, 조금씩 맞는 옷을 입는 것 같다”라며 윤지수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그러면서 “오늘은 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니 자신감이 더 붙었던 것 같다. 아직 1번으로서 시야를 넓히는 숙제가 있는데, 3학년이기 때문에 내년까지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가능성을 덧붙이기도 했다.
단국대는 1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오는 19일에는 부산대와 광주대의 예선 마지막 경기 패자와 4강전을 치른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이제는 1차 대회 때부터 다 만나본 팀들을 다시 만난다. 그만큼 상대도 우리에 대한 준비를 충분히 하고 나올 거다. 선수들이 1차 대회 때처럼 한 번 해보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그게 결과를 좌지우지하지 않을까 한다”라며 선수단에 의지를 강조했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