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85-80으로 승리했다. LG는 시즌 35승(17패)째를 기록하면서 1위 안양 KGC, 3위 서울 SK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만들었다.
경기 후 만난 조상현 감독은 “득점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준비한 수비가 흐트러져서 타임아웃을 부르고 강하게 질책했다. 준비한 거에 대해서 선수들이 집중을 해줘야 내가 부임하는 동안에도 수비가 강해지지 않을까 싶은 게임이었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그런 부분에 아쉬움이 남지만, 이틀 전에 경기하고 힘들었을 텐데 마무리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내일(26일) 게임 준비 잘해서 총력을 다 해볼 생각이다”라며 선수들을 향한 격려의 말도 남겼다.
이날 경기 전 조상현 감독은 “(윤)원상이나 (정)인덕이, (임)동섭이 쪽에서 득점이 나와야 한다. 이 선수들에게서 15~20점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윤원상은 무득점에 그쳤지만, 정인덕과 임동섭은 각각 9점, 5점을 기록하며 득점에 보탬이 됐다. 조상현 감독은 “들어갔을 때 수비해주고 찬스 났을 때 득점만 나와준다면 경기 운영에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윤)원상이가 컨디션, 자신감까지 떨어졌는데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것도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오는 26일 LG는 3위 서울 SK와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조상현 감독은 “결국은 SK의 속공을 막아야 한다. 자밀 워니에게 득점을 줄 건지 트랩을 걸 건지 고민을 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SK가 속공 득점을 15~20점을 만들어내기에 반만 줄여도 좋을 거 같다”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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