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광주대의 현재이자 미래' 2학년 양지원 "프로 진출 생각 있다"

장도연 / 기사승인 : 2021-06-17 1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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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장도연 인터넷기자] 더블더블로 팀 승리를 이끈 2학년 양지원이 프로 진출에 대한 의사를 내비쳤다.

광주대는 1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전주비전대와 A조 예선 경기에서 68-52로 승리했다. 광주대는 이 승리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양지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5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팀의 공격이 전체적으로 뻑뻑한 상황에서 양지원은 돌파 등의 개인기를 활용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골밑에서도 김원지와 함께 존재감을 발휘하며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냈다.

경기 후 만난 양지원은 “지난 1차 대회에서 전주비전대와의 경기할 때에 비해 오늘(17일)은 득점을 많이 못해서 아쉬웠다. 그렇지만 이겨서 기분은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광주대는 상대의 외곽을 막아내지 못하며 1쿼터부터 접전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선수들 모두 웨이트를 많이 해서 몸이 무거운 상태였다. 골밑에서 몸싸움이 많이 밀리는 거 같아 요즘 웨이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광주대는 곧바로 다음날인 18일 여대부 강호 부산대를 상대한다. 양지원은 “부산대가 우리팀보다 센터진이 강해서 인사이드를 경계해야 할 거 같다. 또한, 부산대 앞선에 있는 강미혜 선수의 슛도 잘 막아야 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지원은 프로 진출에 대한 질문에 “프로에 진출할 생각이 있다. 프로로 가기 위해선 외곽에서 공격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인사이드에서만 공격하고 있는데 프로에 간다면 내가 키 큰 편이 아니라 밖에서 찬스를 가져가는 플레이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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