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출전' 고려대 박정환 "긴장돼서 어젯밤 잠 설쳤다"

행당/송유나 / 기사승인 : 2022-04-12 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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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송유나 인터넷기자] ‘아기 호랑이’ 박정환이 첫 선발로 나섰다.


고려대 박정환은 12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첫 선발로 출전했다.

박정환은 지난 28일 개막전에서 14점 2어시스트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경기들에서도 6점 4어시스트, 9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신입생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이어가던 박정환은 데뷔 4경기 만에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환은 첫 선발 출전에 대해 “어제부터 운동할 때 선발인 걸 알게 됐다. 원래 긴장을 안 하는 편인데 어젯밤에 잠을 설쳤다. 내색은 안 했지만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그래서 초반에 미스가 많이 났다”라고 밝혔다.

대학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팀은 승리를 거뒀지만 박정환 개인 기록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박정환은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데 팀 형들이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형들 덕분에 연승을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정환은 대학생 형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끌며 팀의 해결사로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박정환은 이에 대해 “감독, 코치님들이 득점보다 경기 리딩을 원하신다. 주로 리딩을 맡아서 하다 보니 상대 수비가 느슨해진다. 잘하는 형들이 많아서 제 수비가 도움 수비를 가고 해서 고등학교 때보다 공격을 많이 보려고 한다. 하지만 확률을 높여야 한다. 노마크 상황에서 레이업을 놓쳤다. 다음 경기에는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일단 모든 선수들이 안 다쳤으면 하고 전승해서 모든 대회 우승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턴오버를 줄여야 할 것 같다”며 다부진 각오를 남겼다.

#사진_SPORTS K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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