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BNK와 하나원큐가 1쿼터 시즌 최소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부천 하나원큐의 5라운드 맞대결. 이날 경기서 BNK는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며 하나원큐는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이유는 다르지만, 반드시 이겨야 하는 양 팀. 승리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탓일까. 1쿼터 내내 두 팀은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1쿼터 시즌 최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21년 11월 5일 용인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전과 2021년 12월 4일 하나원큐와 우리은행 전에 나온 21점이다.
5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경기서 BNK와 하나원큐는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경기 시작부터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좀처럼 뻑뻑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면서 두 팀 합쳐 1쿼터에 총 14득점에 그쳤다.

저득점의 원인은 야투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 BNK와 하나원큐는 약속이라도 한 듯 쉬운 슛을 자주 놓쳤고, 공격 과정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범했다. 1쿼터 야투 적중률 역시 BNK가 21%(3/14), 하나원큐가 16%(3/19)로 저조했다. 재밌는 건 두 팀은 1쿼터에 3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했다.
BNK가 4개의 3점슛을 시도해 전부 놓쳤고, 하나원큐 역시 6개의 외곽포가 모두 림을 빗나갔다.
1쿼터 내내 답답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BNK는 2쿼터 공격에서 활기를 띠며 페이스를 회복했다. 많은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 빈틈을 파고든 BNK는 하나원큐의 인사이드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29-1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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