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협회장기] ‘이규태-송재환 쌍끌이’ 대전고, 경복고 격파하며 4강 진출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5-25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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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임종호 기자] 대전고가 경복고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대전고는 25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계속된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8강전에서 경복고를 93-68로 제압했다. 경기 내내 꾸준한 화력을 과시한 대전고는 이규태(200cm, F,C)와 송재환(188cm, G,F)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경복고를 울렸다.

이들이 전반에만 30점을 합작하며 주도권을 거머쥔 대전고는 후반 화력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무난하게 다음 라운드로 시선을 돌렸다. 팀 승리의 일등공신 이규태는 골밑에서 파괴력 넘치는 플레이로 위력을 과시했고, 송재환 역시 내외곽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반면, 경복고는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됐지만, 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준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앞서 열린 전주고와 양정고의 맞대결에선 김보배(203cm, G,F)를 앞세운 전주고가 양정고에 78-74로 가까스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간 전주고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난적 양정고를 눌렀다.

한편, 청춘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선 휘문고가 삼일상고를 67-59로 따돌리고 준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경기 내내 막상막하의 승부가 전개된 가운데 휘문고는 김선우(177cm, G)가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한발 앞서갔다. 그러자 삼일상고는 김주형(190cm, F,C)의 활약으로 맞불을 놓았다. 빠른 템포로 경기를 풀어간 양 팀은 후반 들어 휘문고 쪽으로 조금씩 기울었다. 김선우를 선봉에 내세운 휘문고는 김수오(200cm, F,C)의 지원사격이 더해지며 삼일상고의 4강 도전을 가로막았다.

용산고 역시 난타전 끝에 군산고를 118-81로 꺾었다.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운 여준석(203cm, G,F)의 공백을 신주영(200cm, F,C)과 박정환(182cm, G,F)이 완벽히 메우며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이로써 남고부 준결승전은 휘문고와 용산고, 전주고와 대전고의 대결로 압축됐다.

<경기 결과>
* 남고부 8강전 *
휘문고 67(19-17, 13-18, 20-13, 15-11)59 삼일상고
휘문고

김선우 24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김수오 16점 4리바운드
서동원 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삼일상고
김주형 18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강지훈 12점 8리바운드 2블록슛
이하원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용산고 118(24-14, 28-24, 33-16, 33-27)81 군산고
용산고

신주영 36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김승우 19점 8리바운드 3점슛 5개
박정환 16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군산고
최강민 4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박찬 32점 6리바운드 3점슛 7개

전주고 78(17-20, 17-12, 20-22, 24-20)74 양정고
전주고

김보배 28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진현민 15점 2어시스트
송승환 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양정고
임정현 2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한재혁 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이민서 16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

대전고 93(29-15, 18-26, 19-17, 27-10)68 경복고
대전고

이규태 32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송재환 24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박귀환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경복고
이경민 17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원준석 17점 2리바운드 3점슛 3개
홍상민 15점 8리바운드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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