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룰 개정안 발표한 FIBA, 10월 1일부터 시행 예정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6-25 2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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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FIBA가 새로운 룰 개정안을 발표했다.

국제농구연맹(FIBA)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될 새로운 룰 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기술위원회가 제시한 이번 룰 개정안은 FIBA 중앙 이사회의 승인에 따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큰 틀이 변한 것은 아니다. 경기 내적인 부분보다 외적인 부분에 대한 변경이 주로 이뤄졌다.

FIBA는 이번 룰 개정안의 핵심 내용으로 슈팅 동작에 따른 파울, 더블 파울,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파울) 등에 대한 경기 내부 요소와 경기원, IRS(리플레이), 농구 장비에 대한 외적 요소를 함께 담았다.

패트릭 헌트 기술위원장은 “이번 룰 개정안은 세계 농구의 표준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세한 부분에서의 수정 사항은 있지만 현재 농구 경기에 큰 변화를 줄 만한 요소는 없다. KBL 역시 이 부분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변화에 반응하고 있다.

보통 FIBA는 세계적인 이벤트가 열릴 때를 룰 개정 시점으로 선택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1년 밀린 도쿄올림픽이 열릴 예정이었던 탓에 룰 개정안이 발표된 것이다. 아쉬운 것은 룰 개정안에 대한 직접적인 해석이 코트 위에서 펼쳐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현재 룰 개정안에 대한 해석이 자유롭게 진행되고 있다.

홍기환 KBL 심판부장은 “FIBA에서 발표한 이번 룰 개정안은 경기 내적인 부분에선 큰 변화가 없다. 이미 KBL에서 시행되고 있는 부분과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큰 틀이 아니라면 2020-2021시즌에 룰이 바뀔 문제는 없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쉬운 부분은 도쿄올림픽이 열렸다면 현재 FIBA가 새롭게 내놓은 룰 개정안에 대해 확실히 해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거라는 점이다. 물론 현재 KBL은 FIBA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룰 개정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직 큰 틀의 변화는 없지만 앞으로 진행된다면 따라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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