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캐롯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1-72로 승리했다.
최현민(19점 6리바운드) 이정현(16점 3어시스트) 조한진(15점 3리바운드) 조나단 알렛지(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모리구치 히사시(1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가 고르게 활약했다. 캐롯은 28승 26패(5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전성현의 부상 공백에 김승기 감독이 경기 전 강조한 것은 ‘자신감’이었다. 더군다나 KGC는 주축 5명이 컨디션 관리를 위해 결장했기에 캐롯은 자신감 찾기와 승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했다.
캐롯은 박진철의 골밑 득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정현은 연속 중거리슛을 터트렸고, 최현민과 조한진은 3점슛, 로슨은 덩크슛을 꽂으며 근소하게 앞서 갔다.
26-22로 시작한 2쿼터 캐롯은 자신감이 흘러넘쳤다. 이정현은 매치업인 고찬혁을 가볍게 따돌리고 득점했으며, 최현민은 자유투 포함 연속 득점했다. 알렛지가 3점슛으로 시동을 거니 조한진과 이정현이 각각 2개, 1개를 꽂으며 불을 지폈다. 여기에 더해진 히사시의 중거리슛 2방은 19점 차(53-34)를 만들었다.
3쿼터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최현민과 이정현이 각각 3점슛 1개를 포함한 7점을 올렸으며 김강선도 3점슛 1개를 꽂아 힘을 보탰다. 한승희에게만 9점을 내줬으나 캐롯은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76-58이었다.

4쿼터 캐롯도 1.5군으로 경기에 임했다. 조한진, 김진용, 히사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 세례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4분 30초 전 점수 차는 27점까지 벌어졌다. 시간도 캐롯의 편이었다.
KGC는 주축 대신 식스맨이 대거 출동했다. 다양하게 기회를 받은 선수 중 정준원(15점 6리바운드) 한승희(12점 4리바운드) 박지훈(11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분투했다. KGC는 27승 17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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