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이번 박신자컵에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가대표(배혜윤, 윤예빈), 그리고 부상자 및 베테랑을 제외한 전력으로 다시 한 번 ‘여름의 여왕’ 자리를 노린다.
김도완 코치는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웃음). 항상 늘 그렇듯 배운 만큼 본인들의 플레이를 코트 위에서 전부 보여줬으면 한다. 긴장해서 제대로 못 할까 걱정은 있다. 그래도 지난해 좋은 경험을 했고 시즌 때도 잘해줬기에 믿어보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박신자컵에서 주축이었던 신이슬, 이명관 외에 새로 합류한 강유림,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박혜미가 중심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김도완 코치는 “(강)유림이가 새로 왔는데 빨리 적응해서 자기가 가진 장점을 잘 살려줬으면 한다”라며 “(박)혜미는 박신자컵에서 부상을 당한 후 조금 주춤했다. 본인이 하고 싶은 농구가 있을 텐데 아직 만족스럽지는 않은 모양이다. 스스로 화도 많이 내는 것 같은데 이번 대회에선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즐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이주연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했다. 김도완 코치는 “여름 내내 몸을 정말 잘 만들었다. 큰 욕심 없이 기존에 했던 농구만 해줘도 정말 잘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김도완 코치는 여름 내내 고생한 선수들에게 큰 신뢰를 보이고 있다. 그는 “오프 시즌 내내 모든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야단치지 않아도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고 또 움직였기에 만족한다. 이제는 코트 위에서 보여줘야 할 차례다.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의 박신자컵 목표는 결승 진출 및 우승이다. 지난해 하나원큐와의 접전 승부에서 패한 아쉬움은 잊었다. 김도완 코치는 “나보다도 선수들이 더 우승하고 싶어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우승도 좋지만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많은 걸 얻어갔으면 한다. 정규리그가 시작되면 팀의 주축으로 뛰어야 할 선수들이다. 발전했다는 것을 증명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한편 삼성생명은 김나연(십자인대), 김한비(무릎)가 부상 및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 출전 명단
감독_김도완
선수_박혜미, 신이슬, 이명관, 최서연, 이수정, 이주연, 강유림, 박찬양, 박경림,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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