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명지중 신입 사령탑 전정규 코치는 즐거운 농구를 추구한다.
전정규 코치가 이끄는 명지중은 1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계속된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중부 예선 이튿날 경기서 치열한 접전 끝에 호계중에 57-60으로 패했다.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한 명지중은 1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낙생고 A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은 전정규 코치는 지난 3월부터 새롭게 명지중의 지휘봉을 잡았다.
홀로서기 후 첫 공식 대회에 나선 전 코치는 “중학교 선수들을 지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라며 부임 소감을 들려줬다.
계속 말을 이어간 그는 “선수들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있다. 부임한지 한 달밖에 안 됐지만, 잘 따라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농구를 즐겼으면 한다. 코트 위에서 뛰는 건 선수들인 만큼 즐거운 분위기에서 농구를 했으면 한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시즌 첫 대회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전 코치는 “동계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온 뒤 준비 기간이 짧았다. 팀이 지금보다 더 강해졌으면 한다. 약한 팀 상대로는 괜찮은데 강팀을 만나면 풀어진다. 이 부분을 잡아가면 나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순진하고 순수하다. 예의도 바르고 인성도 잘 갖춰져 있다. 운동 태도도 좋아서 (선수들이) 믿고 따라온다면 나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코치는 “오늘 경기를 졌다고 해서 의기소침하지 말았으면 한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고 좋은 분위기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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