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1-54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5위 BNK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삼성생명은 배혜윤(28점 11리바운드)이 골밑 장악력을 통해 공수의 중심을 잡았다. 이주연(17점 5리바운드)과 윤예빈(11점 4어시스트)의 지원 사격 역시 훌륭했다. 제공권 우위(35-31)와 많은 실책 유도(11-17) 또한 유효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시즌 첫 연승에 실패했다. 신지현(22점)과 김지영(15점)이 분전했으나, 많은 실책이 팀의 발목을 잡았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히 맞섰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로우포스트에서 공을 잡은 배혜윤의 위력은 상당했다. 배혜윤은 골대를 등지고 동료에게 패스를 건넸고 직접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2쿼터에 양 팀은 쉽사리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저득점 양상이 펼쳐졌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활약이 이어졌지만, 신지현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11점의 리드를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주연과 윤예빈의 득점포가 터지며 1점차(35-3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삼성생명은 전반보다 수월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2대2 게임과 컷인을 통한 득점이 이어졌다. 하나원큐의 연이은 실책(3쿼터 7개)까지 유도하며 리드의 폭을 넓혀갔다. 이주연의 적극적인 림어택이 돋보였다.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 윤예빈이 신지현과의 충돌로 교체해 나가는 악재를 맞았다. 위기 속에 팀의 맏언니인 배혜윤이 중심을 잡아줬다. 배혜윤은 파울트러블로 교체된 양인영 없는 하나원큐의 골밑을 연이어 공략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활약으로 3쿼터를 5점(54-49) 앞선 채 맞았다.
4쿼터에 삼성생명은 더욱 힘을 냈다. 3쿼터까지 전무하던 외곽포가 가동됐다. 배혜윤의 꾸준한 득점까지 더해지며 삼성생명은 점수차를 두 자리 수까지 벌렸다.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3분 17초 전 강유림의 쐐기 3점슛까지 터지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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