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볼? 안 통해!’ KB, 박지수 앞세워 6연승 질주

청주/조태희 / 기사승인 : 2021-12-17 20:51: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청주/조태희 인터넷기자] KB가 신한은행에게 화력전을 통해 승리를 거뒀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7-69로 승리했다. KB는 신한은행의 도전을 화력으로 막아내며 6연승을 달렸다.

박지수는 21점 16리바운드로 팀의 중심을 잡은 것은 물론 3쿼터 종료 6분 2초 전 본인의 시즌 첫 3점슛까지 터트리며 KB를 승리로 이끌었다. 강이슬(17점 3점슛 3개), 엄서이(10점)도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김단비(1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내세워 끝까지 추격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3위 신한은행은 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1쿼터 양 팀은 누구 하나 치고 나가지 못하며 저득점 양상이 이어졌다. 근소한 리드(16-13)로 1쿼터를 마친 KB는 2쿼터부터 화력이 불붙기 시작했다.

KB는 박지수가 2쿼터에만 10점 7리바운드를 폭발시켰고 심성영은 2쿼터 후반 연속으로 7점을 뽑아내며 공격에 가세했다. 신한은행은 이경은과 김아름의 3점슛으로 맞섰지만 제공권 싸움(3-10)에서 크게 밀렸다. 결국 KB는 2쿼터 신한은행을 16점으로 묶는 동안 31점을 기록하며 격차(47-29)를 벌렸다.

3쿼터는 박지수 대 신한은행의 대결이었다. 전반전에 답답한 공격을 펼쳤던 신한은행은 이경은과 유승희의 3점슛을 시작으로 특유의 빠른 페이스를 살리며 추격했다. 이에 KB는 박지수가 3쿼터 시작 5분 동안 3점슛 포함 9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KB는 염윤아와 강이슬의 6점을 더하며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간격을 유지(66-52)했다.

승리에 한 걸음씩 다가가던 KB는 4쿼터 초반 신한은행의 빠른 템포에 흔들렸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상대가 야투 난조에 빠진 틈을 타 김단비를 중심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10점 차(62-72)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KB에게는 강이슬이 있었다. 강이슬이 연속 5점을 쏟아내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KB는 남은 시간 1분 50초 동안 신한은행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주/조태희 청주/조태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