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104-79로 대승을 거뒀다. 시즌 첫 연패 위기를 모면한 SK는 반대로 전자랜드에게 첫 연패를 선사하며 공동 1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즌 전적은 7승 3패.
SK의 공동 선두 등극을 위해 이날도 많은 팬들이 입장한 상황에서 안방의 주인들은 막강한 경기력을 뽐냈다. 이날 자밀 워니, 김선형, 안영준까지 세 명이나 20득점 이상을 해내며 화끈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SK는 홈 10연승을 달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경기였던 2월 1일 원주 DB 전부터 이날 전자랜드 전까지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만큼은 패배를 잊었다.
SK가 가장 최근에 거뒀던 홈 10연승은 무려 7년 전으로 돌아간다. 2012년 11월 2일 전주 KCC 전부터 2013년 1월 15일 KCC 전까지 홈 10연승을 달렸던 바 있다. 이 당시 SK는 기록을 더 이어가 홈 27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남겼다.
2,850일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다시 홈 10연승을 거두면서 SK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게 됐다. 공동 선두까지 등극하는 승리에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더욱 키워하는 흐름. 이제 SK는 하루의 휴식을 취한뒤 오는 6일 KCC와의 홈 경기로 일정을 이어간다. 과연 SK가 홈 연승을 어디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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