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 홈 경기에서 81-69로 이겼다.
5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한 LG는 26승 1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공동 2위(DB, 정관장)와 격차는 2경기다. 5라운드를 2연패로 출발한 KT는 19승 19패를 기록해 공동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LG는 KT를 만나면 실책(평균 14.3개)이 많아 속공도 많이 허용(평균 6.5개)하는 편이다.
이날 역시 전반까지 실책 11개를 범하며 속공 실점이 많았다.
그럼에도 아셈 마레이를 앞세운 리바운드(전반 24-11)에서 압도하고, 허일영과 장민국의 3점슛 5방 합작을 덕분에 전반을 42-33으로 마쳤다.
LG는 3쿼터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강성욱과 데릭 윌리엄스를 막지 못했다. 45-42로 쫓겼다. 이 때 양준석과 장민국, 유기상의 3점슛 4방 등으로 61-44로 17점 차이까지 앞섰다. 3쿼터 막판 연속 6실점하며 61-50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LG는 4쿼터 내내 10점 내외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3분 9초를 남기고 윌리엄스가 장민국에게 공격자 반칙을 범한 뒤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유기상의 자유투로 1점을 추가한 LG는 뒤이어 마레이의 덩크로 76-61로 달아났다.
2분 40초를 남기고 마레이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에릭을 투입했다. 여기에 신인 임정현까지 코트에 내보냈다. 임정현의 데뷔 경기였다. 승부가 LG로 기운 순간이었다. KT도 국내선수 5명을 투입했다.
LG는 마레이와 양준석, 유기상(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장민국(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KT는 강성욱(17점 5리바운드 4스틸 3점슛 2개)과 박준영(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윌리엄스(12점 5리바운드)의 분전에도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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