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점프볼은 매일 NBA 경기에서 있었던 다양한 기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1월 8일(이하 한국 시간)에는 5경기가 열렸다. 그럼에도 불구 다시 보기로 돌려봐야 할 만큼의 재밌는 경기들이 터져 나왔다. 동부지구에서는 케빈 듀란트(자가 격리)와 카이리 어빙(개인사정)이 빠진 브루클린 네츠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5연승 행진을 저지했고, 마찬가지로 서부지구에서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LA 레이커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그 밖에도 39득점을 퍼부은 데미안 릴라드와 트리플더블에 리바운드 하나가 모자랐던 루카 돈치치(38득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는 언제나 같은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래리 낸스 주니어는 100%의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18점)을 올렸다.

“조 해리스, 네가 해냈어!” (브루클린vs필라델피아)
▶브루클린은 어빙과 듀란트가 없이 동부 1위 필라델피아를 만났다. 해결사는 조 해리스였다. 해리스는 이날 벤치에서 출격해 28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해리스의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이자, 개인 통산 한 경기 두 번째로 많은 득점 수치다. 종전 그의 커리어하이는 2018년 3월 26일 클리블랜드 전에서 올린 30득점이었다.
▶셰이크 밀튼은 올 시즌 첫 선발로 출전했다. 세스 커리(발목 부상)를 대신하여 36분을 가량을 뛴 밀튼이었다. 그는 이날 24득점을 올렸는데, 이는 본인의 개인 통산 세 번째에 해당하는 최다 득점이었다. 그는 2019-2020시즌 39득점과 27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이날 경기 단 15분 만을 소화하며 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 사이 파울도 빠르게 적립하며 6반칙 퇴장을 당한 건 옥에 티였다. 2000년대 이후 15분 이하의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10개 이상의 리바운드 동반 6개의 파울을 범한 선수는 하워드를 포함 단 3명에 불과했다. (로니 박스터, 오미르 아식, 드와이트 하워드)

“백발백중, 래리 낸스 주니어” (클리블랜드vs멤피스)
▶래리 낸스 주니어는 이날 경기 3점슛 4개 포함 총 7개의 야투를 시도하여 모두 집어넣었다. 이 같은 활약은 그가 데뷔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100%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한 낸스 주니어는 18득점을 올렸다. 리그 역사를 통틀어봐도 4개 이상의 3점슛 동반 전체 야투 7개 이상을 시도해 100%의 야투 적중률을 자랑했던 선수는 낸스 주니어 포함 총 29명 이다.
▶낸스는 또 이날 경기 3쿼터 스틸 하나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400스틸을 달성했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4개의 스틸을 기록 중인 낸스는 이 부문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체 스틸 개수에서도 22개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클리블랜드는 개막 후 처음으로 8경기 만에 서부지구 팀과 경기를 치렀다. 이는 1980-1981시즌 이후 최장 기간에 해당하는 기록. 해당 시즌에는 12경기 만에 서부 팀과 대결을 치른 바 있다.
▶안드레 드러먼드는 개막 후 9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 중이다. 이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드러먼드다. 그는 올 시즌 평균 17득점 14.2리바운드 2.9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낸스 주니어의 기록 수립 후 말말말...
“(케빈) 러브가 빠져있는 상황에서 이를 이겨내기 위해 많이 애썼다. 어떻게 움직여서 어디서 슛을 쏴야 할지 항상 고민했다. 편안하게 마음을 먹었는데 잘 된 거 같다. 내가 어떻게 훈련해왔는지 알기 때문에 팀원들이 나를 믿어 줬다.” - 래리 낸스 주니어

“데미안 릴라드, 1분당 1득점” (포틀랜드vs미네소타)
▶릴라드는 전반에만 26득점(4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쓸어 담았다. 이로써 전, 후반 각각 25득점 이상을 기록한 횟수가 총 51회가 된 릴라드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 부문 공동 5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 분야 전체 1위는 코비 브라이언트(117회)다. 그 뒤로 제임스 하든(94회), 르브론 제임스(61회), 앨런 아이버슨(58회)이 차례로 서 있다.
▶릴라드는 이날 경기 28분 57초를 뛰며 총 3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30분 이하를 뛰며 그가 기록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었다. 그의 이 부문 최다 득점은 2018년 2월 10일 새크라멘토 전에서 기록한 50득점이다. 이날 릴라드는 29분 29초를 뛰고 50득점을 폭발했다.
▶포틀랜드는 올 시즌 매 경기(8경기) 3점슛을 12개 이상 꼬박꼬박 넣고 있다. 토론토 역시 마찬가지지만 1경기가 모자라다.
데미안 릴라드의 기록 수립 후 말말말...
“올 시즌 아직 내 공격력에 만족하지 못한다. 새로운 팀원들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가는 중이다. 초반에 패배가 많아 기분이 안 좋았다, 팀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더 적극적으로 공격해 나갈 생각이다.” - 데미안 릴라드

TMI.....
한편, 필라델피아의 가드 세스 커리는 경기 중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커리는 곧바로 경기장을 떠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문제는 그가 1쿼터까지 경기장 벤치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있었다는 점. 그의 바로 옆에 앉아 있던 조엘 엠비드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다.
이는 필라델피아 선수단에도 큰 문제로 다가왔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우선 필라델피아 선수단 전원은 9일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차후 필라델피아의 정규리그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또한 커리의 확진 판정으로 인해 리그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사무국의 코로나 프로토콜 규정에 의해 7일 간의 자가격리를 받았던 덴버 너게츠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추가로 10일에서 14일 정도 자가격리를 더 갖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월 8일 NBA 경기 결과*
브루클린(5승 4패) 112-109 필라델피아(7승 2패)
클래블랜드(5승 4패) 94-90 멤피스(2승 6패)
댈러스(4승 4패) 127-117 덴버(3승 5패)
샌안토니오(4승 4패) 118-109 레이커스(6승 3패)
포틀랜드(4승 4패) 135-117 미네소타(2승 6패)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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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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