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8-53으로 승리했다. 1패 뒤 3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청주 KB스타즈와 챔피언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됐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3점슛 4개 포함 20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해란도 10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배혜윤은 9점을 기록했지만 경기 막판 결정적인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하상윤 감독이 경계했던 하나은행의 압박 수비에는 여전히 고전했다. 하나은행의 강한 수비에서 나온 9개의 턴오버는 하나은행에 쉬운 득점으로 이어졌다. 초반 15-8로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27-30으로 전반 주도권을 내줄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3점슛이 터지며 다시 흐름을 찾았다. 김아름과 강유림의 3점슛 포함 연속 8점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이이지마 사키(7점)와 박진영(4점)에게 11점을 내주며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강유림이 3점슛을 재차 성공시켰지만 42-43으로 밀리며 마쳤다.
하나은행의 근소한 우위로 4쿼터에도 팽팽한 흐름이 유지됐다. 배혜윤과 강유림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생명이 균열을 낸 중반 이후부터는 동점 흐름이 이어졌다. 이 흐름은 배혜윤이 무너뜨렸다. 진안을 상대로 앤드원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함과 동시에 진안을 5반칙으로 내보냈다. 급해진 하나은행의 무리한 공격을 삼성생명은 잘 막아냈고, 남은 시간 승리를 지켰다.
한편, 하나은행은 사키(15점), 박진영(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했다. 1차전 승리 이후 2~4차전을 내리 패배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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