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를 통해 7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어느 한 팀도 점수차를 벌리지 못하고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치열하던 양상에 균열이 생긴 것은 3쿼터 후반. 현대모비스가 게이지 프림의 3점슛을 필두로 속공 득점과 외곽 슛을 연이어 올리며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벌린 격차를 지키며 이번 시즌 캐롯과 맞대결 첫 승리를 따냈다.
조동현 감독은 “분위기가 좋아서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조금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1경기 남았는데,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승리에도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엔트리에 다시 합류한 장재석과 이우석 중 이우석 만 코트를 밟았다. 2쿼터 6분 45초를 남기고 처음 코트를 밟은 이우석은 3쿼터에 속공 득점을 올리며 장기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우석은 이날 9분 57초를 소화하며 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동현 감독은 “다음 경기에도 10분 정도 뛰게 할 생각이다. 지금 (이)우석이에게 말하는 거는 전체적인 팀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다. 득점이나 해결사 역할을 요구하기에는, 아직 우석이의 신체 밸런스가 맞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를 통해 공동 2위와 차이를 1경기로 줄였다. 기적 같은 2위 등극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린 현대모비스다. 2위부터 4위까지 어떤 팀이 차지할 지 그 향방은 오는 29일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일전에서 결정 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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