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승리 비결, 전희철 감독의 ‘말하는 대로~’

잠실학생/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4-03 21: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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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상대를 75점대로 묶는다면 승산 있다. 리바운드에 대해 더 강조했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의 말이다. 경기는 전희철 감독의 말대로 펼쳐졌다.

서울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9-73으로 승리했다. SK는 1차전 승리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94%(47/50)확률을 챙겼다.

SK는 1쿼터부터 3위 다운 경기력으로 KCC를 제압했다.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면서도 KCC에게 단 3개만을 내주며 KCC의 공격 기회를 앗아갔다. 또한 속공으로만 7점을 더했다. 1쿼터 종료 시점 이미 13점 차(28-15)로 벌어졌다. 이후로도 뜨거운 경기력을 유지한 SK는 자밀 워니(26점)와 김선형(17점)을 포함,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전희철 감독은 “수비 형태를 조금 바꿨다. 중거리슛 라인에서 도움 수비를 강하게 나갔는데, KCC의 야투 성공률이 떨어져서 편하게 경기했다. 오재현이 1쿼터 김지완의 볼 흐름 차단도 (김)선형이도 잘했다. 앞선에서 원하는 수비 방향의 8~90%는 나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팀 미팅에서 공격은 짧게 이야기한다.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나오는 거라 생각한다. 공격은 선수들에게 맡긴다. 단발성 플레이나, 이기적인 공격 등 내 예상을 깨달라고 부탁했다. 멘탈적으로 성장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승리를 위한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SK는 1쿼터에 리바운드 10-3, 경기에서 42-30으로 압도했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전 리바운드를 이기면 편하게 승리할 것이라 말했듯 기록과 수치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올 시즌 들어 플레이오프인데 가장 편하게 이긴 것 같다. 들어가는 선수마다 제 몫을 다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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