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5연승을 달리던 KCC가 LG에 발목이 잡히며 연승을 마감했다.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68-73으로 패했다. 시종일관 접전 승부를 펼쳤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시즌 5패(10승)째를 떠안았다.
패장 자격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전창진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4일에 3경기를 하는 일정이다 보니 체력 부담이 큰데 힘든 상황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경기 내용으로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유)현준이를 중간에 못 쉬어준게 아쉽다. 체력적으로 힘들어 보였는데 빼주질 못했다. 내 판단 미스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휴식기 전까지 15경기를 치른 KCC. KCC는 2라운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단독 선두로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휴식기 동안 가용 인원을 늘리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현재 (박)지훈이가 들어와 있고, (김)지완이만 들어와도 선수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 같다. 지금은 가용 인원이 적은데, 브레이크 타임 이후엔 가용 인원이 늘어날 것이다. 그러면 팀에 플러스 요인이 될 거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할 생각이다.” 전창진 감독의 말이다.
계속 말을 이어간 그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잘 해줬고, (이)정현이도 컨디션이 올라왔다. 여기다 (송)교창, (정)창영이까지 짜임새가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 이렇게 네 명이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멤버가 될 것 같다. 나머지 선수들이 조금만 더 분발해줘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감독은 정창영(33, 193cm)을 극찬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그는 “기본적으로 훈련 태도가 좋고, 감독이 지시하는 걸 100%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다.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에서 자신의 역할이 뭔지를 정확히 알고 하는 선수다. 그런 부분에서 창영이가 (이)정현이와 (송)교창이의 공격 찬스를 만들어주고, 그들이 막혔을 때는 간간이 득점에도 가담해준다. 또 수비에서 공헌도도 높은 편이라 우리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정창영에게 엄지를 치켜 세웠다.
#사진_정을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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