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57-78로 패배했다. 신승민(2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공격에 앞장섰지만,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가스공사의 흐름은 1쿼터 후반부터 불안정했다. 신승민이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음에도 쿼터 종료 막판 연속 6점을 내주면서 동점(20-20)이 됐다. 2쿼터까진 격차가 4점 차(36-40)였지만, 후반 들어 삼성의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이대성, 이대헌, 정효근의 부재가 뼈아파지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유도훈 감독은 “외국선수들이 풀어주는 게 있었어야 했는데 잘 안된 거 같다.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서 적극성이 전부가 아닌 어떤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지 깨닫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어 “전현우 선수는 햄스트링이 올라와서 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전현우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현우는 1쿼터 4분 10초만을 소화하고 벤치로 물러났다.
정규리그 1경기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가스공사는 시즌 36패(17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유도훈 감독은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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