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는 이번 2021 NBA 플레이오프를 가장 뜨겁게 보내고 있다. 애틀랜타는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치고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현재 밀워키 벅스와 1:1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네이트 맥밀란 감독 대행(56)의 공이 크다. 로이드 피어스 감독(14승 20패)이 경질된 뒤 급하게 감독직에 오른 맥밀란(27승 11패)은 매서운 돌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가운데, NCAA 노스캐롤라이나 중앙대학의 감독인 레벨 모튼(47)이 맥밀란에 대해 흥미로운 얘기를 전해서 눈길을 끈다. 모튼은 34년 전 일화를 전하며 “맥밀란은 그때부터 리더십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모튼은 SNS를 통해 “13살 때 일이다. 맥밀란이 우리 지역에 농구 캠프를 열어주러 왔다.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서 내린 맥밀란은 연습을 하고 있던 나에게 100달러(약 11만 2000원)를 주더니, ‘지금처럼 농구 연습을 열심히 하면 나중에는 100달러가 수없이 많이 생길거야’라고 얘기해줬다”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 후, 모튼은 “이제는 맥밀란에게 100달러를 엄청 많이 줄 시간이다”라며 “이 남자는 코칭할 줄 안다”라고 감탄했다.
당시 맥밀란은 20살의 나이로 대학을 졸업하고 NBA에 갓 입문했을 때였다.
맥밀란이 전해준 100달러는 34년이 지난 지금에도 모튼의 기억에 남아있다. 그만큼 맥밀란의 동기 부여 능력은 강력했던 것이다.
애틀랜타의 돌풍은 이유 있는 돌풍이다. 트레이 영을 기반으로 한 선수들의 기량도 훌륭하지만, 이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맥밀란의 리더십도 거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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