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25-39’ BNK 박정은 감독의 한숨 “우리는 높이가 약한 팀”

부천/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2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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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동환 인터넷기자] “높이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팀의 강점을 찾아야 한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썸은 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49-60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만난 박정은 감독은 “상대가 높이가 있는 팀이라 리바운드에서 밀려서 힘든 경기를 했다. 이제 경기력이 올라와야 할 시기인데, 아직 못 올라온 선수들이 있어서 득점에서 부족했다. 상대 약점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날 경기 BNK가 하나은행의 약점을 공략하지 못했다면, 하나은행은 BNK의 높이가 약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BNK를 어렵게 했다. 25-39로 리바운드 개수에서도 크게 밀린 BNK는 경기 내내 상대 골밑에 압도를 당하다가 4쿼터 무너져 패배했다.

이에 대해 박정은 감독은 “높이가 약한 팀이 맞다. 높이가 좋은 선수들이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대부분이라 로테이션에 어려움이 있다. 경험이 적은 빅맨을 투입하면 수비에 대한 조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정규시즌을 치르려면 높이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것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 경기도 높이가 좋은 팀을 상대하기 때문에 경기 복기를 잘해서 높이에 대한 약점을 메꾸고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높이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끝으로 박정은 감독은 중국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질문에 “남자농구도 침체라고 얘기하지만 좋은 선수들이 잘 나오고 있다. 해외 경험을 잘 쌓아가는 선수들도 있고, 세계화를 추구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력 자체도 물러서지 않는 느낌이다. 한국 농구가 드디어 국제 경쟁력을 갖춰가는 느낌이다. 짧은 시간에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여자농구도 잘했으면 좋겠다”라며 남자 농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여자농구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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