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현지 청원 사이트 ‘change.org’에 어빙의 체포를 주장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청원 작성자는 “보스턴 팬이 어빙에게 물병을 던지고 위험한 무기를 던졌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그런데 어빙은 과거 관중석을 향해 공을 던진적 있다. 어빙도 마찬가지 이유로 체포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1800명의 사람들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 5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가든에서 한 보스턴 팬은 어빙에게 물병을 던졌다. 비록 물병이 어빙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해당 팬은 위험한 물건을 투척했다는 이유로 보스턴 경찰으로부터 즉시 체포되었다. 해당 팬은 셀틱스 구장에 출입 금지 되었음은 물론, 나이-학교 등 모든 신상이 공개된 상황이다.
청원을 올린 이는 어빙이 과거 그못지 않은, 어쩌면 그보다 심한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어빙은 보스턴 시절 2018년 11월 6일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07-115 패배 후 관중석을 향해 공을 던졌던 과거가 있다. 당시 48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상대 가드 자말 머레이는 승리가 확정되었음에도 경기 종료 직전 3점슛을 던졌다. 50점째를 노리기 위해 3점슛을 시도했던 것.
농구에서는 승리가 확정된 팀이 마지막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어빙은 이 규칙을 어긴 머레이에 분노하며 관중석에 공을 던졌었다. 당시 어빙은 “위험하고 비신사적인 행동”이라는 이유로 사무국으로부터 2만5천 달러(약 2,8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그 외의 징계는 없었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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