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INAL] 밀워키 반격의 중심 ‘3차전 사나이’ 크리스 미들턴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7-12 21: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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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의 미들턴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밀워키 벅스 크리스 미들턴은 12일(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펼쳐진 2021 NBA 파이널 3차전에서 피닉스 선즈를 맞아 18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120-100)에 앞장섰다.

미들턴은 이날 기록한 18점 중 15점을 전반전에 넣으며 팀의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도와 팀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는 데에 힘을 보탰다. 전반을 60-45로 앞선 밀워키는 이후꾸준히 리드를 지키며 120-100의 승리를 가져갔다, 

밀워키는 피닉스 원정 두 경기에서 속수무책으로 2연패를 당했다. 홈에서 반드시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3차전의 사나이 미들턴이 등장했다. 미들턴은 아데토쿤보와 피닉스의 골망을 쉴 새 없이 가르며 전반전을 지배했다. 미들턴은 중거리, 외곽슛을 꽂아 넣으며 페인트존에 득점이 집중되어있는 밀워키의 공격에 다양성을 더했다.  

밀워키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파이널까지 3차전에서는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3점 차 이내의 접전승부부터 최소 11점 차 이상의 대승까지 승리의 주역에는 미들턴이 항상 자리했다.

이는 기록으로도 잘 나타난다. 미들턴의 플레이오프 매 라운드 3차전 평균 기록은 28.2점 10.2리바운드다. 필드골 성공률 50.6%, 3점슛 성공률 44.1%로 모든 지표에서 플레이오프 평균을 훨씬 웃돈다.(미들턴 PO 평균 22.8점 7.8리바운드 FG% 43.1% 3PT% 34.2%)

지난 2차전에서는 11점으로 침묵했던 미들턴이지만 3차전 홈에서 살아나며 반격에 성공했다. 밀워키와 미들턴은 4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둬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밀워키와 피닉스의 NBA파이널 4차전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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