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시작 후 6분까지는 아무것도 안 됐어요.”
서울 SK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 원정경기에서 79-72로 승리해 3연승을 질주했다. 이제 단독 4위(10승 8패)가 됐다.
자밀 워니(1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와 안영준(14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알빈 톨렌티노(12점), 김낙현(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힘을 냈다.
그러나 시작이 좋지 못했던 점은 분명했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와 3점슛 횟수 제어를 언급했다. 1쿼터 SK는 5개의 공격 리바운드, 6개의 3점슛(시도 12개)을 내주며 흔들렸다. 18-25로 뒤처진 채 시작한 가장 큰 이유였다.
전 감독은 “솔직히 안 좋았다. 3점슛 허용, 리바운드, 트랜지션에서 시작 후 6분까지는 아무것도 안 됐다. 타임을 부를까 말까 고민했다. 전반전까지 허용한 공격 리바운드가 9개다. 주지 말았어야 할 부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2쿼터 들어 분위기를 바로 바꿨다. 전 감독은 “2쿼터부터 선수들이 잘 해줬다. 리바운드 단속이 됐고, 3점슛도 차단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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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서(SK) |
어린 선수들을 향한 조언도 있었다. 점수가 벌어졌을 때 나온 실책이 그 이유였다. 전 감독은 “(이)민서 같은 경우는 실책이 나오면 바로 속공을 준다. 이때 쳐다보고 있다. (김)형빈이와 (김)태훈이까지 오늘(5일) 한 소리 했다. 잘못한 건 아니다. 결국 실수다. 이런 소리 들을 좋은 타이밍이었다”라고 힘줘 말했다.
워니의 야투 부진도 있었다. 16점을 기록했지만, 야투율은 33%(7/21)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지난번에 다쳤던 종아리가 느낌이 이상하다고 했다. 그래서 슈팅 밸런스가 안 맞았다. 쉬어줄까? 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했다. 나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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